
책소개
‘쉽게’ 얻은 것보다 ‘겨우’ 얻은 것이 더욱 찬란하다!
엄마의 사랑, 모성, 꿈에 대한 눈부신 기록이자
독박 육아 × 암 투병 × 우울증 극복기
『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 『엄마의 말하기 연습』 박재연 저자 추천
딸에서 엄마로 성장하려는 모든 여자를 위한 이야기이다. 아이를 낳고 고군분투하며 육아를 하고, 10년이 지나 이제야 겨우 엄마가 되었다는 절절한 고백이 담겼다. 아이에 대한 사랑과 모성에 대한 진솔한 문체가 엄마로 존재하는 모든 이에게 공감과 위로를 준다.
‘이제야 엄마가 되었다’는 고백을 하기까지 저자의 삶은 순탄치 않았다. 4킬로그램 우량아 아들을 출산하고, 이어진 갑상선암 수술, 독박 육아, 육아 우울증, 아들의 틱 장애까지. 몸과 마음은 부서질 듯 아팠고, 엄마가 아프니 아이도 덩달아 아팠다. 혼자서 아이를 돌봐야 하는 순간도, 수술 후유증으로 피곤함을 달고 살았던 순간도, 어디를 가든 문제를 일으키는 아들 때문에 수습해야 하는 순간도 눈물겨운 좌절이 따라다녔다. 그러나 자신의 몸이 아픈 것은 참을 수 있어도, 아이가 아픈 것은 참을 수 없었기에, 엄마는 아이를 위해 공부하고, 환경을 바꿔가며 노력했다. 10년 동안 무기력했던 엄마의 변화는 아이를 변화시켰고, 모성의 변화는 일상을 새롭게 했다. 점차 꿈을 찾아 가면서, 고통스런 환경을 이기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되었다.
『이제 겨우 엄마가 되어 갑니다』를 통해 작가는 엄마로 사는 여자들의 아픔을 껴안고, 이제는 꿈을 꾸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비록 삶이 우리를 괴롭게 할지라도, 우리는 모두 존엄하고 소중한 존재라고 따뜻한 격려를 전한다. 육아로 힘든 엄마, 어릴 적 부모로부터 어려움을 당한 엄마, 몸과 마음이 아픈 엄마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행복한 육아로 바꿀 수 있다는 동기부여를 주기에 넉넉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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